정읍시가 서남권추모공원 봉안당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봉안당을 증축한다.
시 복지여성과에 따르면 국·도비 7억원과 시비 4억원 등 11억원을 투입해 올해 12월까지 3000여기(2층)를 증축한다.
현재 실시설계용역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달 중순경 착공 예정이다.
이번 증축에 따라 서남권 추모공원은 기존 4000여기(1층)을 포함 모두 7000여기를 안치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부부단 사용을 선호하는 유가족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대비해 개인단과 부부단을 같은 비율로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현재의 추모공원 아래쪽으로 2단계 확장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윤달을 기점으로 안치 속도가 급증해 현재까지 봉안당이 67%, 자연장지 31% 안치율로 만장 시기가 애초보다 단축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4만여㎡ 부지 규모로 추진하는 2단계사업은 8000여기의 제2추모관 봉안당 건립과 1만여기를 안치할 수 있는 자연장지 조성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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