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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없는 환경만들어요”…진화하는 ‘클린순창 운동’

군, 카페 종이빨대 2만개 보급
6대 실천운동 등 세부계획도

순창군이 앞서가는 농촌환경운동의 전국적 모범 사례가 되고 있는 ‘클린순창 운동’이 새롭게 진화하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플라스틱 빨대를 대신할 종이 빨대 2만개를 구입해 본격 보급한다.

플라스틱 사용억제 및 필요시 종이빨대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플라스틱 빨대 사용이 집중되고 있는 커피판매점에 보급해 지역주민들에게 플라스틱 빨대 사용에 대한 문제점을 알리고 깨끗한 순창 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최근 팔라스틱 제품의 사용 남용으로 범 지구적 환경파괴가 심각한 상황에서 이를 타개하기 위한 자치단체 차원의 발 빠른 조치다.

이와함께 현재 추진하고 있는 클린순창 운동에 주민참여를 높이기 위한 계획에도 들어간다.

군은 클린순창 핵심참여단체, 마을경로당, 노인대학, 어린이집 등 참여단체별 클린순창 6대 실천운동에 참여할 세부 실천 계획도 마련했다.

클린순창 6대 실천운동은 △마을생활환경정비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쓰레기 분리배출 생활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1회용품 사용 안하기 △폐비닐 수거체계 확립 이 주 내용으로 군은 이번에 클린순창핵심단체 220명, 마을 경로당 22개소 440명, 어린이집 12개소 200명, 노인대학 120명 등 계층별로 세부실천과제 이행을 위한 교육을 진행해 참여율을 높일 예정이다.

또 지렁이 또는 다육이 화분 만들기, 재활용 분리배출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도 연계해 환경 보호의 필요성 인식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황숙주 군수는 “클린순창 운동이 성과를 내며 전국적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면서“종이빨대 보급 등 좀더 진화하는 정책으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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