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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내년 신규 국가예산 ‘역대 최대’ 기대

정부예산안에 1568억 반영
군, 목표달성 역량 결집나서

순창군의 신규 국가예산 1568억원 규모가 정부예산안에 반영되면서 역대 최대규모 국가예산 확보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는 전년도 예산확보액인 1550억보다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며 또 군의 예산 5000억원 달성목표와 더불어 지역의 현안사업 추진에 있어 큰 주춧돌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농촌개발분야 공모사업에서 유등, 적성, 풍산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포함 15개 사업 211억원이 예산안에 반영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순창은 2012년부터 시작한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11개 전 읍면에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184억,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 167억, 동계 신촌지구 마을하수도 설치사업 140억, 팔덕·유등·구림 실내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 53억원, 구림 치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166억원 등이 반영되어 정주여건 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전년도 예산확보가 미생물 등 미래 먹거리 분야에서 주로 예산확보가 이뤄졌다면 올해는 군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분야 사업들이 다수 반영되는 성과를 이뤘다.

이같은 성과는 군이 운영 중인 세종사무소와 지역 국회의원, 전북도와의 체계적인 공조유지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군은 앞으로 남은 국회단계 예산심의에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사업이 모두 확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십수년 숙원사업인 밤재터널 개설사업과 국지도 55호선 확포장사업 등 도로분야 SOC 현안사업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 사업의 선순위 반영 등 다각적인 노력을 병행할 계획이다.

황숙주 군수는 “이번 국가예산 정부예산안 반영이 지역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 모든 성과는 군과 전 군민 모두가 소통, 합심해 이뤄낸 결과다”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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