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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군부대에 도서 1000권 기증

순창군(군립도서관)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19일 육군1625부대에 황숙주 순창군수, 김수영 원장, 김영석 부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군부대 장병들의 정서함양과 병영문화 활성화에 필요한 도서기증을 순창군이 출판문화진흥원에 요청했고, 진흥원이 이를 혼쾌히 기증하면서 이뤄졌다.

지난 2016년 12월 순창군에 이전한 1625군부대는 아직 장서구성의 다양성과 보유 장서량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기증도서가 군 장병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지적호기심과 학습욕구 충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증도서는 인문, 과학, 문학, 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신간도서로, 순창군이 300권, 진흥원이 700권의 도서를 기증했으며, 시가 1천3백여만 원에 달한다.

도서기증을 위해 순창군을 방문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김수영 원장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사회로부터 일정부문 단절된 생활을 하고 있는 장병들의 병영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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