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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3년 연속 향상

익산시 공공기관 청령도가 3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3등급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시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5일 발표한 ‘2018년도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익산시 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에 7.80점으로 2017년 7.52점에 비해 0.28점 포인트 올랐다.

특히 익산시의 올해 청렴도 상승폭은 전국 평균 상승폭 0.22점 포인트에 비해 다소 높은 편으로, 정헌율 익산시장 취임 전인 지난 2015년 5등급에 비춰볼 때 2단계 상승이다.

아울러 익산시는 이번 평가로 2016년(7.39점)부터 3년 연속 상승에 따른 3등급 중위권을 유지하게 됐다.

시는 그동안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매월 1일을 청렴데이로 정하고 청렴 소식지 배부 등 청렴캠페인 지속 실시, 29개 읍·면·동을 직접 찾아다니는 감사담당권의 맞춤형 청렴순회교육 집중, 청렴문자 수시 발송, 청내 청렴송 방송, 부서별 청렴시책 발굴 등 청렴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힘써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비록 작은 실천들이지만 참된 공직자로서 청렴 익산을 위한 마음과 행동이 모인다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익산시를 만들 수 있다”며 “지속적인 청렴시책 발굴·추진을 통해 2019년도에는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전국 61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1등급에서 5등급까지 청렴도를 평가해 발표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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