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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2000억원대 돌파

순창군이 내년도 신규 국가예산 확보 규모가 총사업비 기준 2074억원(국비 1,485억원)으로 사상 처음 2000억원대를 돌파했다.

이는 전년도 확보액인 1550억원 보다 무려 524억원 증가한 규모로,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분야별로는 복지·보건 분야 371억, 농업·농촌 분야 277억, 경제·SOC 분야 630억, 문화·관광분야 121억, 안전·환경 분야 675억원 등이다.

특히 정부의 SOC 감축, 복지예산 증액, 정부세수 결손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밤재터널 개설, 구룡 위험도로 개선, 가남지구 병목지점 개선사업 등 SOC 분야에서 총사업비 506억원(2019년 국비 6.5억원)을 확보함으로써 낙후된 지역의 도로여건 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농촌개발분야 공모사업에서 기초생활 거점육성사업으로 적성, 유등, 풍산면 등 3개면이 선정돼 11개 읍·면 전체의 소재지 정비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남산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9개 마을 자율개발사업 등 군 전체적으로 28개 사업에 310억원의 공모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이와함께 깨끗한 물 관리와 환경보존을 위한 사업으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184억원)과 순창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167억원), 신촌지구 마을하수도 설치사업(140억원) 등을 추진 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발효·미생물 분야에서도 장내유용미생물은행육성사업(300억원), 동부권 식초산업 육성 프로젝트(65억원), 투자선도지구내 월드푸드사이언스관 건립사업(40억원) 등 5개 사업에 42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순창의 미래성장동력산업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게 됐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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