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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올해 33개 스포츠 대회 확정

순창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 국제대회를 포함해 33개 스포츠대회 유치를 확정하면서 지역상권에 훈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순창군에 따르면 유치를 확정한 국제대회로는 오는 3월 30일부터 10일간 열리는 ‘ITF 국제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로, 국제테니스연맹과 대한테니스협회가 주관해 12개국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전국대회는 제4회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제3회 강천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제60회 대한정구협회장기 전국정구대회, 제4회 세계정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제54회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등 25개 대회로, 총 120일간 경기가 열린다.

특히 2월에 진행되는 제4회 전국유소년야구대회와 10월에 열리는 제3회 강천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유소년 선수단과 가족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관내 숙박업소에 벌써부터 예약문의가 쇄도하는 등 지역사회 상권에 활기가 돌고 있다.

이어 3월에 8일간에 걸쳐 펼쳐지는 제57회 대한정구협회장기 전국정구대회는 초등학생부터 실업팀, 동호인들까지 참가하는 메이저 대회로 1200여명의 출전이 예상된다.

특히 4월에는 대학과 실업 엘리트 선수들의 희망 대회인 제4회 세계정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려 태극마크를 달기 위해 사전 적응 훈련차 많은 전지훈련팀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황숙주 군수는 “지자체별로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 유치 경쟁이 과열되고 있어 지역사회 상권의 협조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면서 “실질적인 혜택을 보고 있는 관련업체들은 서비스 향상과 함께 친절하게 임원·선수단을 맞이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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