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순창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운전자금과 시설자금 각각 3억원, 5억원 최대 4% 이자보전

순창군이 경기불황과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근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계획과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대상자를 모집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연 15억원 규모 한도로 운영되며, 관내 공장등록증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면 지원 가능하다.

자금은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각각 별도로 운영되며 시설자금은 기업당 5억원 한도로 연 4% 이자액을 보전하며, 상환 기간은 5년 이내 2년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또 운영자금은 3억원 한도로 4%의 이자액을 보전하며, 3년 이내 1년거치 2년 균등분할로 상환한다.

특히 지난 1일 중소기업 중앙회가 조사한 ‘2019년 중소기업 경기전망 및 경영환경’에 따르면 올해 중소기업 건강도 지수가 80.9로, 3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만큼 중소기업의 향후 경기전망이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따라 이번 자금 지원이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개선에 새로운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중소기업의 근로환경 개선 사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31일까지 순창군 관내 공장등록증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며, 근로환경과 복지편익 시설 개선을 위한 시설 개·보수 지원으로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임남근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전북현대[CHAMP10N DAY] ⑥전북현대 가슴에 ‘왕별’ 반짝⋯우승 시상식 현장

익산익산경찰, 음주운전 집중단속

전북현대‘10번째 우승 대관식’ 전북현대, 전주성 극장으로 만들었다

전북현대[CHAMP10N DAY] ⑤함께 울고 웃었던 전북현대 팬들이 준비한 선물은?

익산익산 왕궁농협, 종합청사 신축공사 안전기원제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