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지역농업 여건을 분석해 특화 품목 대단위 단지 조성 패러다임을 우회해 틈새시장을 노리는 소규모 특화품목 육성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2016년부터 순창 왕대추 식재 지원사업을 추진해, 50농가에 8ha를 재배하고 있다.
또 재배기술 정립 및 판로 확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왕대추 연구회 30명을 결성, 충북 부여와 경북 경산 등 국내 우수 왕대추 농장을 벤치마킹해 지역에 맞는 재배기술을 구축하고 있다.
군은 왕대추의 특성상 대부분 품종이 중국에서 수입되고 있고, 품종의 종류도 다양해 재배 농가들에게 접목기술을 습득하도록 하는 등 순창 지역에 맞는 고품질 왕대추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순창 왕대추 연구회 회장은 “상품성이 낮은 품종은 지난해 대추 품평회 때 좋은 품종으로 수종 갱신을 추진해 우리 지역의 고품종 왕대추가 확대 재배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를 순창군 왕대추 경쟁력 강화의 해로 만들기 위해 브랜드 개발 및 재배기술 정립 등 왕대추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