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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마구동지구,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진안군은 진안읍 ‘마구동지구’(연구1동, 중앙1동 일원)가 ‘2019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하 취약지역 개조사업)’ 신규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취약지역 개조사업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균형위)에서 공모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과 주민이 필요로 하는 것을 계획·수립해 상향식(Bottom-up)으로 시행한다. 군은 서면과 현장 평가를 통해 생활 인프라 노후도,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이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마구동지구 취약지역 개조사업은 올해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사업 대상지인 마구동지구는 면적 9만3027㎡, 주택수 200호, 인구수 465명이다. 군은 39억원(국비지원70%)의 예산을 들여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4년 동안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주택 정비(슬레이트 지붕 개량 등) △위생환경 개선(재래식 화장실 개선 등) △경사지 주민 안전시설 △도시가스 공급 설치 △생활 인프라 확충(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등이 가능하며 △휴먼케어 프로그램(문화·복지 사업 등)도 운영할 수 있다.

앞으로도 군은 ‘도시새뜰(국토교통부 소관)’과 ‘농촌새뜰(농림축산식품부 소관)’ 등 농촌생활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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