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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주요 피서지 기초질서 확립 나서

11개 분야 9개 부서 중심 전담반 가동

무주군이 관내 주요 여름피서지를 중심으로 기초질서 확립에 나선다.

군은 설천면 구천동 계곡과 안성면 칠연계곡 등 행락인파가 집중되는 지역에서의 불법시설 및 광고물, 노점상 단속을 통해 쾌적한 피서지 분위기를 만들고 바가지요금과 자릿세 등 상거래질서를 무너뜨리는 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또 관광지 청소와 쓰레기 수거, 음식점 및 숙박업소 위생, 상하수도, 도로, 교통상황 등 관광객들의 편의 도모를 위한 활동에도 힘을 쏟는다.

이를 위해 군은 해당 면을 비롯한 문화관광, 환경위생, 재무, 산업경제, 안전재난, 자치행정과 등 11개 분야 9개 부서로 전담반을 꾸려 지도와 단속, 조치 등을 추진한다.

권금성 군 행정팀장은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시원한 계곡과 숲이 우거진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졌다”며 “우리 군에서는 깨끗하고 쾌적한 휴가환경을 만들고 바가지요금이나 교통 혼잡 등 불편 없는 일정을 선사하기 위해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부서별 맡은 업무를 중심으로 지도단속을 추진하는 등 불법행위를 근절해 나갈 계획이며 행락질서 확립에 대한 주민, 상인, 관광객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할 방침이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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