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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귀농귀촌인 ‘농기계 기초 교육’ 큰 호응

진안군이 운영하고 있는 체재형 가족농원에 입주한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농기계 실용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이하 농기센터)는 지난달 18일부터 농기계 기초교육 과정 운영에 들어갔다. 경험이 많지 않은 초보 귀농인의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과 영농기술을 향상시켜 주자는 취지다.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오는 22일까지 총 6회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김광수 농기계 팀장은 “귀농인이 정착하는 데 있어 농기계 사용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예초기, 관리기, 수동식분무기 등 주요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법과 관리에 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병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조순래(67) 교육생은 “직접 조작해 보니 농기계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다. 정말 유용한 시간이다. 귀농귀촌인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이젠 농기계만 있으면 농작업 걱정은 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필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농사와 관련된 일을 그들의 관점에서 세심하게 바라보겠다. 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 이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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