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2020년 하수도 7개 추진사업에 국비 35억원을 확보, 생활용수에 따른 맑은 물 공급이 원활할 것으로 전망된다.
추진사업은 계속사업 4개소와 신규사업 3개소며 하수도분야는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등이다.
이는 가정내 생활하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로 모아 미생물 등의 자정작용 원리를 이용해 오염물질을 분해하고 침전, 분리하는 환경개선사업이다.
하수도시설 사업은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대형사업으로서 사업비의 70%가 국비로 지원되고 지자체에는 연 평균 1개 사업만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임실군은 노후상수도를 비롯 주민불편 등에 따른 예산확보에 주력, 3건의 사업에 대해 신규 국비가 지원됐다.
특히 신규로 신청한 오수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은 당초 예산에 반영되지 못했으나, 심민 군수의 적극적인 행보가 실효를 거뒀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내년도 임실군 하수도분야 예산은 군비를 포함, 모두 54억원 규모로 순조롭게 추진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신규 3건의 사업에 대해 2022년까지 총 133억여원이 지원된다”며“사업이 완료되는 2022년 이후에는 하수 생활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은 올해 주요 사업으로 임실오수처리구역 하수관로정비에 16억원과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 일중지구에 29억원, 운암운정지구 및 오촌지구에 11억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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