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에서 생산된 버섯이 베트남 국영언론사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판로개척 및 홍보 등 해외수출길에 오른다.
강진면 소재 ㈜ 버섯고향(대표 배태언)은 24일 자체 사무실에서 베트남 베한타임지(대표 김종각)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어판 국영신문사인 베한 타임지는 현지에서도 각계각층에 영향력과 인지력이 상당한 언론사로 알려졌다.
버섯고향은 지난 2016년 임실군 강진면 학석리 구 학석분교에 버섯류 배지를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으로 출발했다.
최근 공장 증축 등으로 버섯류 배지생산의 현대화와 영지버섯 재배 및 가공에 세계 일류 기술을 보유중이다.
이를 위해 버섯고향은 중국 기술자와 연구진을 적극 채용, 버섯류 배지 생산의 국내 최고업체로서 위상을 갖췄다.
특히 대량생산 재배를 통해 세계 각국에 수출, 지역경제는 물론 외화 획득에도 일조하는 법인체로 알려졌다.
100% 국내산을 생산중인 이곳은 세계 각국에 버섯식품과 의료, 미용을 접목하는 기술력을 보유해 수출에 앞장서고 있다.
고령층과 여성들에 고지혈증과 혈액정화, 골다공증에 도움을 주는 이곳은 난치성 치료제 버섯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 실습농장에서는 전국 각지의 사업 참여자를 모집, 재배 기술자의 현장 지도로 배지영지의 재배를 추진중이다.
아울러 사업확장을 위해 순창과 정읍 등지에도 실습농장을 조성, 영지버섯 재배참여자를 꾸준히 모집하고 있다
㈜ 버섯고향 배태언 대표는“베트남의 영지버섯에 관한 선호와 소비추세를 감안하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배지영지의 재배가 획기적으로 확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심민 군수는“대규모 집단 재배단지를 조성한다면 귀농인구 유입 등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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