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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준대형 트럭 파비스(PAVISE) 생산 1호차 전달식

종합물류기업 판토스 신승덕 씨 “13.5톤까지 적재 등 장점 보고 사업파트너로”
현대차, 한층 업그레이드 된 상품성으로 해외시장 공략

현대자동차는 18일 전주출고센터에서 준대형트럭 파비스(PAVISE) 생산 1호차 전달식을 개최했다.

현대자동차가 중대형 상용차 중흥을 목표로 중형트럭과 대형트럭의 장점만을 모아 새로 개발한 파비스 1호차의 주인공은 종합물류기업 판토스 신승덕 씨가 선정됐다.

신 씨는 “대형트럭 수준의 넓은 운전석 공간과 다양한 편의성을 갖춰 장시간 운전하는 트럭 운전자들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5.5~13.5톤까지 적재 가능해 선택폭이 넓은데다가 다양한 특장차로도 활용할 수 있어 사업 파트너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가 개발 5년 여만에 내놓은 준대형트럭 파비스는 ‘중세 유럽 장방형의 커다란 방패’를 의미하며, 경제성과 실용성은 물론 넓은 적재공간과 각종 첨단 안전 사양 등을 충족시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중형 메가트럭과 대형 엑시언트 사이에 해당하는 준대형 트럭으로 5.5~13.5톤 적재가 가능하며, 대형트럭 수준의 운전석 실내고 1595mm, 공간 6.7㎥를 바탕으로 레이아웃을 최적화해 동급 최대 운전석 공간을 확보했다.

최대출력 325PS의 7리터급 디젤엔진을 탑재해 힘을 한층 강화했고, 일부 대형트럭에만 적용되던 전방충돌방지 보조(FCA,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와 차로이탈경고(LDW, Lane Departure Warning) 등 각종 첨단 안전사양들을 적용할 수 있도록 선택폭을 넓혔다. 공기압 80% 이하 시 저압경고 알림, 타이어 온도 110도 이상 경고 알림 등 시스템을 장착했고, 트럭 운행에 최적화 된 운행경로를 제공하는 ‘상용차 전용 내비게이션’ 도 적용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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