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인계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양환욱, 이하 위원회)는 지난 22일 주민역량 강화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이날 위원회 위원과 인계면 이장단, 각 사회단체 회원 등 총 70여명이 참여해, 옥과면 거점소재지와 거제시 상문동 농촌중심지 사업장을 둘러보고 해당 관계자로부터 시설안내와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 등을 들었다.
특히 위원들은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 전선 지중화 사업, 시가지 간판정비사업과 거제시 상문동 행복누림 문화센터 등 높은 관심을 보이며, 향후 활용방안에 대한 의견을 서로 주고받는 등의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현재 순창군이 추진하는 인계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은 농림부 공모사업에 선정, 지난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4년간 문화복지센터건립, 귀농귀촌하우스 등에 총 59억5000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전북개발공사(사장 김천환)가 위탁 시행하고 있다.
양환욱 추진위원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이 주민 역량강화에 매우 큰 도움이 됐다”며“인계면의 발전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만드는 선진 농촌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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