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농업인대학(학장 심민)이 전문농업인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를 구축했다.
군에 따르면, 농업인대학은 지역특화작목과 경쟁력 있는 전문 농업인을 육성키 위해 2008년 첫 개강식을 가졌다.
올해까지 21개 과정에 669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이곳은 금년들어 한우반도 운영, 농가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진안축산시험장에서 총 27회 116시간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직장검사와 인공수정 실습, 농장방문 등이 실시됐다.
또 현장컨설팅과 우수 선도농가 견학 등 관련 분야에 전문 강사진도 초빙, 이론과 실습 등 현장중심 교육을 운영했다.
농업인대학은 3일 2019년도 수료식을 개최하고 40명의 수강생 중 교육에 성실히 참여한 36명에 수료장을 교부했다.
수료식에서는 평소 지역사회 발전에 교육생에 공로상을 수여하고 우수교육생에 학업우수상을 시상했다.
농업인대학장인 심군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농업인을 육성할 것”이라며 “농업인들의 열정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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