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오는 27일 저녁 7시 순창향토회관에서 올해 마지막 공연으로 상주단체인 문화포럼 나니레의‘퓨전국악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가능하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당일 선착순으로 무료로 입장할 계획이다.
이번에 열리는‘퓨전국악콘서트’는 친숙한 영화나 드라마를 편집하여 영상을 시청하면서 우리 전통 소리와 악기를 활용하여 주제곡을 연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연을 주관하는‘문화포럼 나니레’는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시군 상주단체 공모사업’에 순창군과 협약을 통하여 2019년 순창군 상주단체로 선정됐다.
지난 7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장화홍련’을 시작으로 9월 어린이 공연 ‘빨간모자와 숲 속 친구들’지난 13일 순창군 대표 음식인 고추장과 신말주 선생님을 소재로 한 창작소리극 ‘항아리 아씨전’, 그리고 이번에 열리는 ‘퓨전 국악 콘서트’까지 순창군의 문화예술을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또 문화공연과 별개로 금과초등학교에서 ‘소리 꿈나무를 찾아서’라는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해‘항아리 아씨전’공연에서 아이들과 함께 공연을 진행하는 색다른 퍼블릭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상주단체 공모사업은 지역 문예회관에서 공연을 기반으로 창작 및 교육활동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순창군이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에 대응해 올 한 해도 많은 문화공연을 군민들이 무료로 넉넉하게 즐길 수 있었다”며“내년에도 군에서 시행하는 문화공연에 아낌없는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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