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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올해 주민 복지행정에 주력

순창군이 올 한 해 동안‘현장중심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위해 600여억 원의 예산을 집행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복지서비스 강화에 전력을 다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각 분야별로 보면 노인복지예산이 기초연금 등 29종 346억원, 보육 및 청소년보호예산이 가정양육수당 등 62종 98억원, 기초생활보장예산이 생계급여 등 16종 53억원, 장애인복지 및 소외계층지원 예산은 장애인연금 등 42종 76억원, 여성가족 및 다문화 복지예산은 다문화가족 복지사업 등 23종 15억원에 달했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초수급자 맞춤형 급여 생계비 지원에 18억 1000만원을 투입하며, 49가구 70명을 신규 기초수급자로 발굴했으며, 긴급지원 739가구 1012명에게 3억8000만원을 집행했다.

이와함께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급식도우미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3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290개소의 경로당에 9억6600만원을 지원해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식사를 할 수 있고 이웃간의 정을 돈독히 하는 환경조성에 나섰다.

순창군노인전문요양원과 옥천요양원에는 각각 6200만원, 2억4200만원을 투입해 개보수 공사를 추진했으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참여기간을 연장해 893명의 어르신들에게 경제적인 도움과 사회활동참여를 통한 건강증진에도 노력했다.

또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한 보훈수당 조례를 개정해 내년에는 보훈수당으로 20000원 증액한 80000원을 매월 지급하며, 지금까지 보훈수당을 받지 못했던 미망인에게도 조례 개정으로 320여명에게 매월 50000원의 보훈수당을 신규로 지급한다.

이에 대해 황숙주 군수는 “복지 예산이 매년 크게 늘어나고는 있지만 아직도 어려운 환경에서 소외된 주민들이 많다”며 “내년에도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복지행정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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