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몰민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화합을 유도키 위한 임실군 운암복지센터 준공식이 26일 현지에서 열렸다.
준공식에는 심민 군수와 신대용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등 50여명도 참여해 준공을 축하했다.
이날 준공된 복지센터는 지상 1층에 연면적 532㎡ 규모로 사무실과 다목적실, 식당 등이 마련됐다.
복지센터는 섬진강댐 축조로 인해 고향을 등진 주민과 거주민들의 문화생활 및 건강증진의 장으로 활용된다.
운암면은 2008년 국토부 수몰민 이주방침에 따라 6년간 153억원의 국비를 투입, 현재의 위치로 이주단지가 조성됐다.
아울러 올해 임실군은 군비 10억8000만원을 투입, 운암면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복지센터를 건립했다.
심민 군수는 “운암면 복지센터가 주민들의 문화향유 및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며“주민의 행복한 마을조성에 적극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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