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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진안군협의회, 진안교육지원청에 방역 물품 전달

바르게살기운동진안군협의회(회장 최순석, 이하 협의회)가 지난 16일 진안교육지원청을 찾아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나눠주라며 마스크 1806매, 천연재료 손소독제 96개를 전달했다.

올해 협의회는 해마다 벌여왔던 기초질서와 안전문화 캠페인보다 어린이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사업을 집중하기로 했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우려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펼쳐짐에 따라 예년처럼 회원들이 모여서 하는 사업의 진행이 적합하지 못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최순석 협의회장은 “우리가 전달한 마스크와 손소독제는 모든 어린이들이 나눠 갖기엔 부족하다. 하지만 우리의 이번 기부가 여러 기관과 단체에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로 작용하면 좋겠다. 관련 물품의 기부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촉매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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