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은 지난 14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남원시 금지면 일원에서 수해복구 작업에 나섰다.
피해농가 일손돕기에 참여한 식품진흥원 임직원 20여명은 이날 침수된 가옥을 정리하고 마을길에 쌓인 나뭇가지들을 제거하며 토사를 걷어내는 등 복구 작업으로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윤태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집중호우피해까지 입은 주민들이 상심에서 벗어나 하루 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식품진흥원은 수해복구가 마무리되는 그날까지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은 기록적인 폭우로 섬진강 제방이 무너져 주택과 농경지 다수가 침수되는 등 도내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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