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정읍시, 추석 연휴 코로나19 방역에 총력

정읍시가 28일부터 추석 연휴가 끝나는 10월 4일까지 7일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특별점검 활동을 펼친다.

연휴 중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시스템이 다소 느슨해지고 고향을 찾는 타 지역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역에 총력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점검대상은 노래연습장과 PC방, 오락실, 영화관, 종교시설 등 총 489개소로, 31개 조를 편성 132명이 인력을 투입해 집중 관리한다.

중점 점검 내용은 △출입자 명부 관리(전자출입명부 시스템 이용, 수기명부 개인정보 유출금지) △시설 입구에서 발열 체크 등 이상 유무 확인 △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실내 소독·청소·환기 △손소독제 곳곳에 비치 △이용자 간 최소 1m 거리두기 △방역관리자 지정 운영 등이다.

시는 방역수칙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는 시설이 적발되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해당 시설 집회·집합금지 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또, 행정조치 위반 시에는 고발(벌금 300만원)조치 및 확진자 발생 시 손해배상(구상권) 청구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시민들은 지금까지 높은 시민 의식으로 방역수칙을 잘 지켜왔다”며 “그동안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청정 정읍을 위해 방역 관리에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장훈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김제김제시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파란불’

금융·증권미 증시 덮친 'AI 거품' 공포…한국·일본 증시에도 옮겨붙어

문화일반세대와 기록이 잇는 마을…부안 상서면 ‘우덕문화축제’ 7일 개최

법원·검찰장애인 속여 배달 노예로 만든 20대 남녀⋯항소심서도 ‘실형’

익산10월 익산 소비 촉진 정책 ‘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