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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순창형 뉴딜 100대 사업’ 발굴 추진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

순창군이‘한국형 뉴딜정책’에 맞춰 지역 현안 사업과 연계한‘순창형 뉴딜 100대 사업’을 발굴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6일 군에 따르면 뉴딜사업은 정부가 경제와 사회를 새롭게(New) 변화시키겠다는 약속(Deal)이라는 의미를 담아,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중점으로 추진하겠다며, 지난 7월 14일 발표했다.

정부 기조에 걸맞게 순창군도‘한국형 뉴딜’과‘전북형 뉴딜’을 기반으로 지역특화 산업과 미래산업의 연계가 한층 강화된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순창형 뉴딜’을 완성했다.

이번에 완성된 순창형 뉴딜은 디지털뉴딜 분야 57건 731억원, 그린뉴딜 분야 28건 532억원, 사회안전망 분야 15건 228억원으로, 총 100건 1491억원 규모다.

핵심사업은 △순창 채계산 지역특화 조림사업 △발효소스토굴 AR 트릭아트관 설치사업 등으로 순창의 지리적·문화적 특성을 활용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비한 녹색 생태계를 구축하고,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지역 특화산업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

또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 디지털분야 △스마트 도로 시스템 구축 사업, 그린뉴딜 분야 △도시숲 및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사업, 사회안전망 분야 △농촌지역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 사업으로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생활형 뉴딜을 추진한다.

특히 군은 중앙부처 및 전라북도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 예산 확보에 집중하고,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4차산업혁명 등 미래사회 흐름에 전략적 대응을 위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황숙주 군수는 “코로나19 이후 급격한 변화로 새로운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면서 “순창군도 각종 환경이나 이상 기후, 식량위기 등에 대비하고자 순창형 뉴딜로 경쟁력확보에 초점을 맞춰 정책발굴과 예산확보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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