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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다자녀가족 ‘행복 플러스 육아수기’ 우수작 시상

광활면 유은영씨 “나는 2020년 세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최우수

김제시는 출산과 양육의 소중함과 가치를 공유하여 가족친화적 지역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한‘다자녀 가족 추억만들기 행복플러스 육아수기 공모’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28일 가졌다.

김제시와 아아낳기좋은세상운동본부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김제시 3명이상의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수기를 공모한 결과 총 15건이 접, 1차·2차 심사를 거쳐 총 4개(최우수 1, 우수 2, 장려 1) 작품을 선정했다.

광활면에 거주하는 유은진(36세)씨의 셋째아가 태어나면서 변화되는 행복한 가족이야기인 “나는 2020년 세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가 영예의 최우수작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우수작은 △5학년과 4학년 그리고 일곱 살 쌍둥이 딸과 함께 가정을 꾸리며 살아가는 이야기‘쌍둥이보다 키우기 힘들다는 연년생, 그리고 그 쌍둥이’(김동열·43·신풍동) △세딸들과의 행복한 에피소드 ‘딸 바보 아빠와 할머니만 좋아하는 우리 딸들의 행복한 일상들’(조명희·50·요촌동) 등이 선정됐고 장려상은 △낯선 땅 김제로 이사해서 네 명의 자녀들을 낳고 기르며 사는 이야기 ‘삶의 봉우리를 함께 넘어가는 가족이라는 이름’(이미숙·39·교월동) 이 뽑혔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날 시상식에서“풍요의 땅 김제에서 다복한 가정을 꾸리며 살아가는 이웃들의 행복이야기를 생생하게 듣게 되어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김제 조성을 위한 전국 최고의 정책을 구현하여 시민들의 행복을 견인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최우수작에는 60만원, 우수작에 각 50만원, 장려 40만원의 국민관광상품권을 수여하고, 수상작 4편은 시 홈페이지, SNS 등 온라인과 소식지, 언론 등을 통해 널리 알려 저출산 극복과 인식개선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최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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