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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2020 농림어업 총 조사를 실시한다.

군 관내 농림어가의 규모와 분포, 구조 및 경영형태를 파악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와 지원정책에 활용하기 위해서다. 조사는 12월 1일 0시를 기준해 농림어가와 행정리를 대상으로 다음달 18일까지 진행된다.

조사 내용은 △주 종사 부문, 정보화기기 활용 등 농림어업 공통 15개 항목 △논벼 성장기 물 관리, 수경재배 등 농업부문 31개 항목 △산림면적, 생산자 조직참여 등 임업부문 8개 항목 △어로어업·양식어업 여부 등 어업부문 14개 항목 △마을공동체 활동, 생산자 조직 등 행정리 지역조사 15개 항목이다.

무주군 예산팀 이가은 주무관은 “이번 조사는 농림어가를 위한 정책 마련과 또 그 정책들을 활용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라며 “인터넷이든 방문 조사든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다음달 11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지 않는 대상자들은 18일까지 조사원 방문 시 면접조사에 응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