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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향토음식 개발로 골목상권 활성화 기대

원광대 산학협력단 맞춤형 조리기술 지도 컨설팅 완료

무주군이 ‘찾아와 먹고 싶고, 머물고 싶은 으뜸 관광지’로의 도움닫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군에 따르면 향토음식의 맛과 질을 높이고 업주들의 경영마인드 성장을 위해 지난 6개월간 일반음식점 현장중심 맞춤형 조리기술 지도 컨설팅을 진행했다.

지난 6월 원광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위탁 계약을 맺고 관내 컨설팅 희망업소 10곳을 선정해 △무주 특색음식 개발을 위한 선행 조사 △대상 업소에 대한 현장 실사 및 메뉴 컨설팅 △메뉴 점검 △품평회 등 4차에 걸친 지도 컨설팅을 실시했다.

송정애 교수(원광대 식품영양학과·기능장)는 “이번 컨설팅에서는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메뉴를 개발하고 그에 맞는 양질의 재료와 양념 정량화, 조미료 최소화 등에 기반을 둔 조리기술 지도에 주력했다”고 전했다.

어죽과 육개장, 짬뽕, 오리 주물럭, 김치찌개, 추어탕, 갈치조림, 들깨칼국수 등의 특화메뉴를 갖고 업소 특성에 맞춘 다양한 레시피를 전수함으로써 참가업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여령 군 위생관리팀장은 “일반음식점 현장중심 맞춤형 조리기술 지도 컨설팅은 결국, 골목식당 상권을 살려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려는 것”이라며 “코로나19 여파로 경기가 예전 같지 않은 시기에 컨설팅이 한 단계 발전을 위한 도약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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