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182억 증가
무주군이 내년 군정살림에 쓰일 국·도비 예산 17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82억 원이 증가(11.7% 증가)한 규모다. 군은 확보된 예산을 기반으로 관광과 환경, 생활 SOC사업 추진,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황인홍 군수는 “국·도비 확보야말로 열악한 지방재정을 뒷받침해 지역의 경쟁력을 키우고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꼭 필요한 동력이다”면서 “특히 내년은 코로나19 여파로 더욱 힘들어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 만큼 무주발전을 위한 해당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진안-무주 GEOFRIEND 탐사 일주일여행 프로젝트(총 사업비 21억 7000만 원_내년 소요 9000만 원)와 △남대천 주변경관조성사업(총 194억_내년 12억), △삼유천 재해복구사업(총 255억 4000만_내년 206억), △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총 75억_내년 3억 5000만)등이 내년도 주요 국·도비 신규 사업으로 추진된다.
또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사업(총 154억 2000만_내년 소요 18억 1000만)과 반디 행복누리 플랫폼 조성사업(총 39억 2000만_내년 5000만), 무주생태모험공원 조성사업(총 196억 1000만_내년 19억), 태권마을 및 진입도로 조성사업(총 122억 4000만_내년 18억 5000만)등이 계속비 사업으로 진행된다.
한편 무주군 내년 전체 예산은 총 4300여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392여억 원이 증가했다. △농림 분야 875여억 원(19.99%) △사회복지·보건 792여억 원(18.1%) △문화 및 관광 387여억 원(8.85%) △일반 공공행정, 교육, 안전 283여억 원(6.48%) △환경 668여억 원(15.25%) △산업 및 중소기업, 에너지 95여억 원(2.17%) △교통 및 물류 180여억 원(4.16%)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400여억 원(9.33%)을 편성했다. 이외 예비비와 기타 부문에 685여억 원(15.66%)이 배분됐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