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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전체 군민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배부한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 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등 코로나19위기상황 대응조치에 대한 어려움을 주민들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에서다.

군민 개인당 KF-94 마스크 10매와 비말 차단마스크 25매, 총 35매를 지원할 예정으로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마을담당관 300여 명의 공직자들이 각 읍·면 담당마을 전 세대를 돌며 직접 전달한다. 무주군의 전 군민 대상 마스크 배부는 지난해 3월과 9월 이후 세 번째다.

송순호 군 재난상황팀장은 “마스크 착용만으로도 감염되지 않은 많은 사례들이 있다”며 “코로나19가 완전 종식되는 그날까지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해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