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설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의 지원에 나섰다.
시는 전통시장 내 상인 지원대책으로 신태인시장과 연지시장 등 지역 내 2개 공설시장 상가사용료를 50% 감면한다고 밝혔다.
시 지역경제과에 따르면 작년에는 3월부터 5월까지 30%를 감면하였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올해는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50%를 감면할 계획이다.
공설시장 내 163개 점포가 혜택을 받게 되며, 이 경우 매월 293만원을 감면해 연간 약 3200여 만원이 감면된다.
시는 이번 상가사용료 감면을 통해 운영난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경영 부담과 경영 위축에 따른 상실감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소비시장이 위축되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고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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