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설명회 개최, 8월까지 인허가 절차와 실시설계 마무리 계획
무주군이 추진하는 ‘부남 금강변 관광자원 활성화사업’이 실시설계에 돌입하면서 급물살을 탄다.
군은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과 설계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17일 부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설명회에는 관련 공무원과 용역사, 주민 등 30여 명이 함께 했다.
최영길 군 관광지조성팀장은 “무주의 자랑 금강 주변을 자연친화적으로 자원화하기 위한 청사진을 그렸다”며 “부남면 금강변 체육공원 일원을 사람들이 즐겨 찾는 관광지로 만들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날 주민설명회 결과를 검토해 4월 중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를 마치고 8월까지는 인허가 절차 이행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부남 금강변 관광자원 활성화사업은 금강이 지니고 있는 우수한 강점을 활용해 새로운 관광지를 개발하고 주변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 기반 시설을 구축한다는 취지에서 무주군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 2024년까지 190여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부남면 대유리 인근에 금강레포츠센터와 캠핑장, 생태테마공원, 래프팅계류장, 전망대, 에코로드(출렁다리)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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