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김제시, 주거급여 자가가구 수선유지사업 19억 원 투입

김제시는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주거급여 자가가구 수선유지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45% 이하인 자가가구 수급자의 주거수준 향상을 목표로 주택 노후도 평가에 따라 대상자를 차등 선정하게 된다.

1가구당 경보수는 457만 원, 중보수는 849만 원, 대보수는 1,241만 원의 범위 내에서 수요자 맞춤형으로 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보수범위별 수선주기는 각 3년, 5년, 7년이며, 지원금액 이내에서 냉방설비와 입주청소·소독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등록장애인과 만65세 이상 고령자 수급가구는 주거생활 환경개선에 필요한 각종 편의시설 추가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시는 원활한 수선유지사업 추진을 위해 LH 전북지역본부와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강재천 건축과장은 “LH 전북지역본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주거 양극화 심화를 해소하고 포용적 사회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창용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김제김제시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파란불’

금융·증권미 증시 덮친 'AI 거품' 공포…한국·일본 증시에도 옮겨붙어

문화일반세대와 기록이 잇는 마을…부안 상서면 ‘우덕문화축제’ 7일 개최

법원·검찰장애인 속여 배달 노예로 만든 20대 남녀⋯항소심서도 ‘실형’

익산10월 익산 소비 촉진 정책 ‘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