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박덕규)는 28일 “남원시 광치동에 위치한 (주)재성에서 지난 26일 화학사고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남원소방서 119구조대와 남원시 환경과, (주)재성이 참여한 가운데 유해화학물질 누출·화재 등 특수사고 발생에 따른 화학사고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유해화학물질 사고 출동단계별 절차(SOP) 숙지 훈련, 훈련대상처 위험물·유해화학물질 취급 현황 및 위험요소 파악, 대원 및 차량 안전사고 방지 교육, 사고 대비 구조대원 지정 및 응급체계 구축 등이다.
소방서는 코로나19 방역관리 강화 방안을 준수해 훈련했다.
또한 화학사고 대비 안전관리협의회를 구성, 민·관간에 공조체제를 강화해 예방부터 복구까지 협력하는 소방안전컨설팅도 함께 진행됐다.
박덕규 남원소방서장은 “유해화학물질 사고는 피해 범위가 넓고 많은 인명피해가 나올 우려가 크다”며 “지속적인 소방훈련으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해 각종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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