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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홍 무주군수, 국가예산 확보 동분서주

농업진흥청·국무총리실 등 잇달아 방문
안전먹거리 생산시설·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 국비 요청

황인홍 무주군수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잰걸음을 떼고 있다.

5일과 6일 농촌진흥청과 국무총리실을 연이어 방문, 안전먹거리 생산과 가공식품 개발을 위한 국비 지원과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추진에 필요한 국비를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6일 정세균 총리를 만난 황 군수는 “국제 지도자를 양성하는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은 태권도의 위상을 키우는 발판이자 국익 창출과 국가경쟁력 강화,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기회라는 점에서 반드시 추진돼야 하는 사업”이라며 “내년 예산에 타당성 확보를 위한 연구용역비(3억 원)가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호소했다.

또 무주읍 시내 권의 양방통행 및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설치사업이 추진돼야 한다는 것을 강조, 주차장 설치를 위한 예산(169억여 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마음 써줄 것도 부탁했다.

5일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을 만나서는 무주군이 추진할 먹거리 종합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안전먹거리 생산과 가공식품 개발 등의 신규 사업 추진에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농산물의 안전성 관리를 위해 출하 검증 시스템 구축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 황 군수는 농산물 안전분석실 운영에 필요한 예산(2억 5000만원)을 요청했다.

또한 농업인 가공창업 활성화와 신소득증대원 개발·육성을 위한 융·복합 품목(사과, 천마, 블루베리, 오미자, 호두, 머루), 특산품(관광 상품형 건강 빵·과자류, 혼합음료 등)에 대해 설명하고 새로운 소비시장이 확보돼 반딧불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예산(2억여 원) 확보에 힘써줄 것도 당부했다.

무주군은 국가예산안 편성 순기에 맞춰 현안사업 관련 부처를 방문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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