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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초·중학생에 원어민 영어 화상학습 지원

레벨 테스트 후 맞춤형 교육, 영어 자신감 키우는 계기로 호평

무주군이 관내 초·중학생들의 원어민 영어 화상학습 지원 계획을 밝혔다.

상·하반기로 나눠 1:1 수업으로 진행된다. 상반기는 다음달 3일부터 3개월 과정이며 교육시간은 오후 3시부터 밤 11시까지 학생 희망에 따라 정할 수 있다. 수업은 레벨 테스트 후 A반(월, 수, 금 / 1일 20분)과 B반(화, 목 / 1일 30분)으로 나눠 운영한다.

대상은 관내 초(3~6학년)·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중 기초생활수급가정, 장애인가정, 다문화가정,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등 우선대상자 20명과 일반대상자 100명 등 기수 당 120명이다.

최애경 군 평생교육팀장은 “2017년부터 시행 중인 이 사업을 통해 그동안 360명이 수강을 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 호응도가 무척 높은 편이다”면서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이 쉽지 않은 지역 여건과 코로나19 상황이라는 불안한 시기에 안전하게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원어민 영어 화상학습 외에도 20여억 원을 투입해 교육발전 장학재단을 통한 장학금 지급, 인터넷 수능방송 지원, 인재육성사관학교 등을 운영하며 학교 교육지원 사업으로 초·중·고 방과 후 교육과 특기적성 교육, 글로벌 역사문화 탐방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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