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력 단절 여성 취업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펼쳐
기업맞춤형 현장 실습 등 사회 참여 지원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기업맞춤형 직업교육훈련과 현장실습 등을 실시해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의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센터, 센터장 정남훈)는 28일 남원지역 내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한 취업두드림 프로그램 운영, 여성 새일 인턴십, 여성 친화 환경 개선사업, 경력 단절 예방교육 실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센터에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 18명을 대상으로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일 개강식을 이후로 총 62시간의 교육을 통해 보건복지부 바우처사업으로 인정되는 수료증을 전원 취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맞춤형 과정으로서 가족사랑복지센터, 남원YWCA, 해피맘 등과 협약을 통해 현장실습을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총 3일간 실시된 이번 현장실습을 통해서는 취업을 하게 될 복지센터 소개,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현장사례 및 관련 업무를 미리 체험해봄으로써 경력 단절 여성들이 현장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로 삼게 됐다.
현장실습 이후에는 직무소양교육과 다문화가정의 나라별 출산에 대한 이해를 특강으로 진행한다.
이에 따라 센터에서는 다문화 산모에 대한 서비스의 질도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정리수납전문가 2급, 1급 취득 과정도 함께 병행해 보다 역량 있는 전문 인력으로 양성을 목표로 한다.
또한 센터는 5월부터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 노인돌봄전문가 과정 개강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정남훈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여성들이 새 일을 찾고 경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여성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력 단절 여성의 국비 지원 직업교육훈련 등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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