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대강당에서 2021년 악취저감사업의 효율적 운영방안 및 주의사항 안내를 위해 악취저감시설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올해 축산농가 악취 저감을 위해 미생물 자동분사시설 설치사업 47개 농가를 대상으로 저감 시설 운영 효율 극대화 방법과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부숙도 검사제도 위반사항과 악취저감 퇴비·액비 관리 및 살포 방법 등을 교육했다.
그 밖에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부숙도 검사 의무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축산 악취 저감을 위해서는 가축분뇨를 적법하게 처리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군은 5월 첫째주까지 가축분뇨 관련시설에 대해 전북도, 환경청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대상은 가축분뇨 관련시설 및 가축분뇨 관련업체(재활용 신고, 수집·운반업 등), 상습 민원제기 지역의 시설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가축분뇨를 농경지 등에 야적·방치해 공공수역에 유출하는 행위,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관리기준 미준수 여부 등이다.
최형인 환경과장은 “간담회에서 청취한 건의사항을 관련 규정 검토 후 충분히 반영해 ‘2021년 악취저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악취로 인한 주민 생활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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