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시작한 시설 증축·리모델링 완료, 28일부터 재개관
어린이 자료실 통합 확대, 종합자료실·전자자료실은 종합정보화자료실로 새롭게 개선
익산 영등시립도서관이 독서와 문화생활을 함께 즐길수 있는 시민친화적 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 한다.
익산시에 따르면 보다 쾌적한 독서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생활을 즐길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영등시립도서관 증축과 리모델링 공사가 모두 완료돼 오는 28일부터 재개관에 들어간다.
우선, 시설 증축을 통해 기존 2개 공간으로 분리 운영됐던 어린이 자료실이 통합 확대됐으며, 이용자 수에 비해 작은 규모였던 종합자료실·전자자료실은 종합정보화자료실로 새롭게 바뀌었다.
또한, 시민친화적 개방형 도서관을 위해 지상 1층에는 이용자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북카페와 그룹실이 조성됐고, 다양한 주제에 맞는 도서를 전시할 수 있는 북큐레이션 코너가 새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책바구니 대출, 북크닉 꾸러미, 랜선 독서활동 등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이 추진되고, 냉·난방기와 엘리베이터 등 노후화된 설비 교체를 통해 안전성과 편의성도 높였다.
오수홍 관장은 “영등시립도서관이 지역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제공과 다양한 독서문화 요구를 충족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책과 독서를 더 쉽고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도서관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한편, 영등시립도서관은 지난 2003년 개관해 동부권역 시민들의 독서문화 정착을 위한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