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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대 국회의원 “6월 중에 군산조선소 재가동 해법 나올 것”

신영대 국회의원
신영대 국회의원

신영대 국회의원이 6월 중에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과 관련된 구체적인 해법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의원은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회의원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신 의원은 “그 동안 현대중공업 고위 임원들과 여러 차례 만나 협의를 진행했다”면서 “지난 4월 말까지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해 큰 방향에 대해 전달 받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대중공업에서 제시한 재가동 방향에 대해 송하진 도지사와 강임준 시장에게도 전달했다”며 “현재는 실무적인 협상이 이뤄지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따른) 협력업체 및 조선 인력양성 시스템 구축 등도 병행해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신 의원은 “최종 협의가 끝나지 않은 시점이기 때문에 재가동 시기 및 구체적인 활용방안에 대해선 아직 발표하긴 이르다”며 “중요한 것은 또 다시 물량 부족으로 가동 중단사태가 벌어지지 않도록 지속 가동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군산조선소 재가동 문제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결론 날 것”이라며 “빠르면 6월 중에는 구체적인 로드맵인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신 의원은 지난 1년을 돌아보며 “기존 자동차산업을 신산업으로 전환해 군산의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데 집중했다”면서 “친환경 전기차,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등 시민들과 함께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군산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조선산업 회생을 위한 특수목적선 선진화단지 조성과 새만금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RE100산단 및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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