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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지역 농공단지 분양률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청신호

2억원 세외수입 확보

부안지역 전체(4개소) 농공단지 총 분양률이 73.4%를 기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부안군은 올 상반기 농공단지 3만6820.3㎡(부안2농공단지 6268.6㎡, 부안3농공단지 3만551.7㎡)를 분양해 42억 원의 세외수입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안2농공단지 6268.6㎡는 올해 말까지 공장을 완공할 계획이며 부안3농공단지 3만551.7㎡은 건축설계와 공사 진행 중이다.

올해 계약된 이들 입주기업의 민간자본 투자규모는 500억 원이며 고용 인력도 100여명에 달한다.

부안지역 농공단지는 4개소(줄포 및 부안1~3농공단지)로 줄포와 부안1~2농공단지는 분양 완료돼 정상가동 중이며 부안3농공단지의 경우 전체 22만 8791㎡ 중 4만 1915.9㎡가 분양 완료돼 운영, 가동되고 있다.

특히, 현재 투자협약이 체결된 6268.6㎡와 입주를 상담 중인 3만551.7㎡ 역시 분양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 총 분양률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부안3농공단지에 수소충전소가 완공되면 지역주민 및 농공단지 입주기업 편익증진 등 농공단지 분양의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지역 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공공기관이 먼저 적극적 구매와 협조로 부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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