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의장 양희재)는 2021 남원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및 단체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의회는 남원시 모든 초·중·고등학교 및 청소년단체를 대상으로 ‘2021 남원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다음달 30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56회째 운영되는 남원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가 있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이 중단됐었다.
청소년 의회교실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의장을 선출하고 조례안을 상정한 후 제안 설명과 찬반토론, 표결을 통해 안건을 처리하는 등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양희재 남원시의회 의장은 “많은 학생들이 남원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알고 교실 밖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민주주의 발현을 위해 더욱 열린 남원시의회가 되도록 앞으로도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그동안 청소년의회에서는 깨끗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매일 아침 등굣길 쓰레기 10개씩 줍기, 교내 휴대전화 사용금지 등 학교생활과 밀접한 조례안을 의결해 교내에서 자발적으로 실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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