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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낡은 버스승강장이 작은 도서관으로

부안 위도면, 낡고 노후된 버스승강장 리모델링 작은도서관 탈바꿈

부안군 위도면이 노후 되고 이용률이 적은 버스 승강장을 새롭게 고쳐 작은 미니도서관으로 탈바꿈해 주민들의 관심과 많은 눈길을 끌고 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기존 승강장은 낡고 노후 되어 주민들의 이용이 없고, 어구창고 등으로 이용되어 왔던 승강장을 편백나무 등으로 새롭게 고쳐 이 공간에 발열의자, 책꽂이, 홍보 게시대, 도서, 군정 홍보지 등을 배치했다.

이 공간은 마을주민과 방문객들이 도서와 함께 휴식, 버스 기다림, 이야기 나눔, 군정에 대한 정보 공유와 홍보를 위한 기능을 한다.

또한 마을 주민들은 “작은 미니 공간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커피 등 먹거리도 판매할 수 있으면 더욱더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박정열 위도면장은 “주민들의 이용과 호응도가 높은 공간으로 이용된다면 버스 승강장을 면민들의 지식 공간,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점차적으로 확대 새롭게 탈바꿈 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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