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새만금 농생명 6공구 내 추진되고 있는 국립 새만금 수목원 조성이 2027년 개원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011년도에 새만금 기본계획 사업이 반영 후 2014년 4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사업에 선정, 2017년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올해 6월에 기본설계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김제시는 산림청의 기본설계를 바탕으로 지역정치권 이원택 국회의원을 비롯한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등 협력을 통해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를 애초 1383억 원에서 255억 원을 증액한 1638억 원으로 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국립 새만금 수목원은 산림청 주관 사업이지만 2019년 6월 14일에 전라북도, 김제시와 서로 협력하여 지역사회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세계적인 해안형 수목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기본설계단계서부터 행정기관, 전문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지역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하는 등 지역주민의 호응을 얻고 있어 국가사업 추진의 모델이 되고 있다.
또한, 산림청에서는 새만금 지역이 간척지임을 고려하여 수목원 조성 예정지의 생육 적응성 및 생육기반 연구와 간척지 사업 경험 공유 세미나 등을 추진하고 푸조나무, 후박나무 7종 1,260본을 심고 토양과 식물의 변화를 관찰하고 있다.
박준배 시장은 “김제지역의 첫 사업으로 추진되는 국립 새만금 수목원이 지역과 함께 공존하는 세계적인 해안형 수목원이 조성되고 2027년에 개원될 수 있도록 산림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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