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전화민원 응대서비스 개선방안으로 전화민원 창구를 일원화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원콜센터를 구축하고 8월 2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3월 1달 동안 외부전화 6만 1725건(1077시간)정도 통화했으며, 1일 평균 3086건으로 나타났다. 또, 2020년 1년 동안에는 79만 1641건에, 하루3154건으로 조사됐다.
그동안 민원인들이 행정업무를 처리하려면 담당부서로 연결하는 과정에서 업무담당자의 출장·휴가로 직접 통화연결 안될 시, 지루한 전화대기 및 부서 간 전화돌림 현상 등은 물론 전화 연결 시 반복적으로 민원사항을 설명해야 돼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많았다.
이에 따라 민원콜센터가 정식 운영되면 전화대기 및 전화돌림 현상 등 민원인들의 불편사항이 해소되고 전화 한 통으로 손쉽게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민원콜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민원인에게 보다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문교육을 받은 상담원 4명이 민원을 응대한다.
권익현 군수는 민원콜센터를 직접 방문해 상담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친절한 민원응대를 강조했다.
허용권 민원과장은 “앞으로 민원콜센터 운영에 따른 미비점이나 개선사항에 대해 의견을 주시면 적극 반영하여 개선해 나갈 것이다”며 “군민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부안군 민원콜센터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 내 민원콜센터는 전주시·익산시가 현재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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