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무주군, 사람과 자연 공존하는 무주만의 도시재생 추구

정주여건 개선 위한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정 제출

무주군이 도시재생 전략 계획 가운데 일부를 수정했다.

무주만의 장점을 살린 건강도시계획과 생태문명 사업개념을 도입해 정주권 발판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다.

수정안에는 ‘관광문화 재생, 녹색 경제재생, 친환경 주거지 재생‘을 통해 특화된 ‘무주만의 도시재생‘에 과거로의 회귀가 아닌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신산업까지 어우르는 미래가치인 ‘생태문명‘ 정책을 적극 수용하고 ’건강도시 무주‘라는 도시재생의 철학과 비전까지 전략계획에 포함돼 있다. 전략계획은 △세계인이 찾는 청정·힐링 관광 재생 △도시·농촌경제가 융합되는 경제 재생 △군민이 행복한 정주환경 재생이다.

전북도에 제출될 건강도시 및 생태문명 개념 도입을 담은 변경 안건은 18일 전라북도 도시재생 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게 된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해 국토부가 주관한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무주반디나래지원센터 조성사업’과 ‘무풍 어울림센터 project’가 선정됐으며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설천면 ‘눈꽃마을 도깨비 시장’ 사업이 LH공모 마을 정비형 공동주택사업(100호)에 선정된 바 있다.

김희옥 부군수는 “전라북도는 전국 광역단체 최초로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생태 문명 선도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며 ”이런 것들을 무주군 도시재생정책에 적극 반영해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속가능 지역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효종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전북현대[CHAMP10N DAY] ⑥전북현대 가슴에 ‘왕별’ 반짝⋯우승 시상식 현장

익산익산경찰, 음주운전 집중단속

전북현대‘10번째 우승 대관식’ 전북현대, 전주성 극장으로 만들었다

전북현대[CHAMP10N DAY] ⑤함께 울고 웃었던 전북현대 팬들이 준비한 선물은?

익산익산 왕궁농협, 종합청사 신축공사 안전기원제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