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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부안상설시장 국가안전대진단 특별현장점검 나서

부안군은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기간(8월23일~9월17일)’중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점검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각종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24일 부안상설시장에서 특별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부안군과 부안소방서,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부안상설시장 점포 180개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소방, 전기, 건축분야 안전점검과 함께 안전문화 확산에 주력했다.

특히 부안소방서는 현장점검반과 시장 상인회 관계자의 요청에 따라 화재감지장치 안내 및 설명, 옥외소화전 사용방법 시연을 통해 초기화재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부안상설시장에 있는 점포별로 소방·전기·건축분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초동화재진압 시설의 겨울동파방지보강과 같은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신속한 보수·보강 및 사용중지 등의 안전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날 직접 참여한 김종택 부군수는 “부안상설시장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로 안전관리에 각별한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시장 상인들 스스로 안전 관리에 힘써 안전한 시장, 안전한 부안군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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