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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제29회 흥부제, 고유제 · 대박기 걷기로 축소

남원 흥부제전위원회는 제29회 흥부제를 흥부고유제와 흥부대박길 걷기 행사 2개 프로그램으로만 축소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흥부제는 남원의 대표 가을축제로 흥부놀부를 테마로 한 각종 공연과 체험 중심의 축제로서 매년 10월경에 개최됐었다.

이번 흥부제는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지난해에 이어 축소 개최에 나선다.

올해 흥부고유제는 인월면에서 다음달 14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에 조성된 흥부대박길을 알리기 위해 10월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30일간 흥부대박길 걷기행사를 진행한다.

흥부대박길 걷기행사는 흥부대박길 코스 중 인월 성산마을부터 자래마을까지 약 5.75km 코스를 걷는다.

워크온 앱을 통해 자율적으로 흥부대박길을 걷고 인증사진 등을 등록한 대상자 중 추첨해 다양한 경품도 지급한다.

이동식 흥부제전위원장은 “여느 때와 같은 흥부제의 특성을 반영한 축제형태로 개최할 수 없어 많이 아쉽지만,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남원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 올해도 축소해서 진행하는 만큼 남원시민의 흥부제의 전통을 이어가면서 흥부대박길을 널리 홍보할수 있는 제29회 흥부제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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