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23년까지 70억원을 들여 향교공원∼광치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인 향교공원과 광치천 생태하천을 연계한 도시생태축을 복원 및 개선해 생물 서식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용자 중심이 아닌 생태계 보전 및 생물종 서식처 복원 중심으로 계획을 수립해 내년부터 단계별로 사업을 진행한다.
또 인근의 길문화관, 만인의총 등을 연계해 생태관광 코스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환경부로부터 국비 70%를 지원받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개발로 훼손된 부지를 생태공간으로 복원해 도시생태계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생태적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라며 “환경과 생태가 조화를 이뤄 시민에게 질높은 생태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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