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해 선정하는 ‘2022년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지난 14일 부안군의 대표 관광지인 변산해수욕장, 모항해수욕장이 선정돼 국비지원을 받게 됐다.
이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임산부 등 이동 취약계층의 관광지 내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지점별 체험형 관광 콘텐츠 개발, 온·오프라인을 통한 무장애 관광 정보 제공, 무장애 인식 개선교육 등을 통해 전 국민의 관광 여건을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15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모에 응모했으며, 부안군이 선정돼 내년 국비 5억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10억 원(군비 5억 원)을 투입해 관광 약자를 위한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부안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국민 모두가 제약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시설개선에 노력하겠다”며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콘텐츠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격적인 사업계획은 오는 1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컨설팅 후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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