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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부안군 ‘상왕등도’ 소형도서 재생에너지 전환사업 확정 국비확보

소형도서 재생에너지 전환사업이 추진되는 부안 상왕등도.
소형도서 재생에너지 전환사업이 추진되는 부안 상왕등도.

부안군은 ‘상왕등도’가 소형도서 재생에너지 전환사업 공모사업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전략계통혁신과)가 시행하고 한국전력공사가 주관하고 있으며, 도서지역의 디젤발전시설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형도서 재생에너지 전환사업’은 전국의 자가발전도서를 대상으로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결합한 발전 설비를 구축해 기존 디젤발전기의 발전방식 전환을 통해 저탄소·분산형 에너지를 확산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인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기 위한 부안군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국가예산 약 3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예산 및 재생에너지 발전원 및 사업규모는 올 하반기 한국전력공사에서 시행 예정인 설계용역 결과에 따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부안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발전설비가 들어설 부지 제공과 인·허가 등 행정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한국전력공사는 최적의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구성 및 예산확보,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구매·설치·시운전을 주관한다. 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은 지난 9월 한국전력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상왕등도 소형도서 재생에너지 전환사업을 통해 현재 부안군이 가고자하는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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